나의 세계는 겨울에 말라붙은 나무, 뿌리만이 꿈틀거리는 기생수. 탁란한 뻐꾸기 알. 세계의 비명소리 같은 것은 무시해 버려. 간단한 오류 수정 작업이 끝나면, 너희들에게 영원한 일상을 약속할 테니까. Doublecross the 3rd EDITION 『세계심의 헤게모니아 Worldheart of Hegemonya 』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기쁜 우리 성탄절! 어느덧 거리에 캐럴이 울려퍼지는 시기가 찾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자박자박 내린 눈이 어깨와 머리 위로 쌓여가고 날이 어둑해집니다. 바삐 걸음을 재촉해 집으로 돌아가니... 이런 맙소사. 집은 온통 겨우살이 장식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방금 들어온 문에도 겨우살이 장식이 걸려있어요. 채 의문을 갖기도 전 KPC가 당신의 허리를 당겨 안고 시선을 맞춥니다. "겨우살이 아래입니다. 키스하겠습니까?"
타오르던 횃불은 얼어붙고, 찬탈자는 당신의 두개골을 원한다. 입구 없는 미궁에 출구가 존재할 수 있을까? 엔드롤에 이름이 쓰이기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실 끝에서 당신을 겨누는 맹동의 나이프가 심장에 닿을 때까지. 앞으로 몇 분이나… Double-cross the 3rd EDITION 『윈터 라비린토스 Winter Labyrinthos』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주목하라, 패배자들이여 지킬 가치가 없는 일상에. 주목하라, 배신자들이여 내장을 드러낸 비일상에. 방문자여, 부디 열 두 알의 석류를 삼키고 영웅의 가장 반대편에서 잠들어 주기를. Double-cross the 3rd EDITION 『리버스 오브 어비스 Rebirth of abyss 』 더블크로스 ㅡ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태평양에 떠 있는 작은 섬, 「오모카게 섬」. 섬에는 닿아서는 안 되는 비밀이 있었다. 작은 섬에 날아든 작은 새. 작은 새가 부르는 노래는 기쁨인가, 절망인가. ― 그것은 새장의 문이 열린 어느 날의 이야기. Double Cross the 2nd Edition 「Birdcag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